건강칼럼

피곤할 땐 햇볕 속에서 걷기

지역내일 2014-03-30

봄의 나른함은 춘곤증을 동반한다. 대책 없이 나오는 하품에 몸은 한없이 피곤해진다. 피곤하면 습관적으로 초콜릿이나 케이크 등 단 것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단 음식을 피곤할 때마다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전문의들은 지적한다. 일시적으로 피로감을 해소할 수는 있지만 지나치게 되면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된다. 또한 지나친 설탕 섭취는 호르몬 분비 외에 장 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는 세포와 조직을 병들게 하는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세포기능을 약하게 만들고 세포 노화를 촉진한다. 세포노화는 곧 피부노화로 이어지게 됨은 물론이다. 

그렇다면 스트레스와 피로를 푸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단 음식을 먹는 것보다는 가벼운 운동이 정답이다. 운동을 하게 되면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킨다. 세로토닌이 분비되게 되면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지고 집중력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햇볕을 쬐며 다소 빠른 속도로 걸으면 뇌 자극에도 도움이 된다.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우울한 기분을 걷어내고 기분 좋은 상태로 만들 수가 있다. 

여기서 반드시 명심해야 하는 사실 한 가지는 자외선차단제의 사용이다. 눈부시도록 찬란하게 아름다운 봄볕이라지만 장시간 선 크림을 바르지 않은 상태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나 잡티 생성은 기본이고 피부의 수분손실까지 이어져서 건조한 피부로 이어진다.
산책을 할 시간이 도저히 없는 경우에는 실내에서 10~20분간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단 것에 대한 유혹이 그래도 생긴다면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을 택한다. 비교적 혈당지수가 낮은 사과나 배, 토마토 등이 좋다.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시키는 비타민B가 풍부한 두부나 두유 같은 콩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워킹화의 끈을 조여 매고 봄바람 산들대는 무심천변을 큰 보폭으로 힘차게 걸을 수 있는 행복한 봄이어서 좋다.

보떼퀸화장품 김창헌 대표


<BEAUTY QUIZ>
봄철의 피곤함을 해소하는 방법 중 적절치 못한 것은?
1. 수시로 스트레칭을 한다.
2. 햇볕을 자주 쬐며 산책을 한다.
3.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토마토나 사과, 배 등을 섭취한다.
4. 단 것이 생각날 때는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초콜릿을 마음껏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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