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관 탐방-블루오션 어학원

우리지역 공부의 신! 상산고 합격생들이 밝히는 그들만의 공부법

블루오션 이지현·안소연 학생, “평범함 속에 길 있어요!”

지역내일 2013-12-16

우리나라에는 온 국민이 치르는 통과의례라 해도 과언이 아닌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다. 이보다 앞서 3년 전엔 고입이라는 관문도 있는데.
최근 2014학년도 수능이 끝나고 12년간의 긴 여정 끝에 고배를 마신 이도 있고, 그 반대로 환희의 순간을 맞이하는 학생도 있다. 이와 때를 같이 해 고입에서도 우리지역에서 문턱이 높기로 소문난 상산고의 합격증을 거머쥔 학생들이 있다 하여 찾아보았다.
기뻐만 하기보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설계를 차근차근 해 나가며 당차다 못해 당돌하기가지 한 그들, 블루오션의 이지현(중앙중 3년)·안소연(서신중 3년) 학생을 만나본다.


우리지역 우수 어학원으로 자리잡은 ‘블루오션’
이지현(중앙중 3년)·안소연(서신중 3년) 학생을 만난 곳은 전주시 중화산동의 블루오션 어학원(원장 전성원)이다.
블루오션 어학원은 남들이 고집하는 프랜차이즈 학원이 아닌 오랜 경험과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우리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이미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전성원 원장은 “영어에 대한 첫발은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해요. 지나치게 놀이나 흥미위주로 치우치다 보면 학습습관이 잘 잡히지 않아 고학년이나 중학교에 가면 애로사항이 많습니다”라며 학습습관의 중요성과 학원선택에 대한 고민을 아끼지 말아야 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전주시내권 학교의 텝스 고득점자, 전교일등, 상산고나 외고 등 특목고 합격 배출학생이 많아지면서 블루오션 어학원은 우수학원이란 인지도가 점점 더 굳어져 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아이들의 일일평가나 주중 영역별 평가 결과를 매주 학부모와 함께 하고, 기준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토요일 특강으로 교사들이 열과 성을 다해 관리해 줌으로써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올해에도 블루오션에서 기본기를 다진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거둠으로 그들의 공부법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독서의 중요성!” 이지현(중앙중 3년)



이지현 학생은 “제아무리 효과적인 공부법이라고 소개된 것이라도 자신에게 맞게 활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어요”라며 말문을 잇는다.
그가 말하는 공부법은 첫째, 국어의 길을 열어주는 것은 독서다. 독서의 중요성은 너무나 많이 들었기 때문에 진부한 이야기라고 느낄 수 있지만 그만큼 많이 언급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처음에 독서는 단순히 글을 읽는 것으로 받아들이기 쉬우나 계속 읽다보면 사고력과 이해력이 향상될 뿐 아니라 글의 흐름은 물론 작가의 숨겨진 의도도 파악할 수 있게 돼 지문은 이해했지만 질문의 의도를 이해 못해 틀리는 문제를 확실히 줄일 수 있다.
둘째, 가능한 한 자주 영어에 노출하라. 영어에 노출한다는 말은 영어를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영어를 멀게 느끼고 단순한 공부라고 생각한다면 영어실력이 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가 편해져야 한다. 그는 음악을 좋아해 팝송을 자주 들었고 계속 듣다 보니 가사를 찾아 외우게 돼 영어 공부에 부담감을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셋째, 수학은 복습이다. 수학은 절대 암기 과목이 아니다. 공식을 외워야 할 때도 있지만 무작정 외우기만 한다면 지속적으로 기억하기가 힘들다. 또한 어떤 개념을 접했을 때도 외우기보다 다양한 문제들을 충분히 풀어보는 연습을 통해 이해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렇게 해서 이해하는 과정을 끝마쳤다면 그 다음부터는 다시 그 과정을 반복하는 복습이 필요하다.


“내 꿈을 먼저 가져라!” 안소연(서신중 3년)



안소연 학생은 “저를 믿어주고 기다려 주신 부모님께 너무 감사드려요”라는 이야기와 함께 이야기를 시작한다.
첫째, 반드시 꿈을 가져야 한다. 꿈을 가진 사람은 반드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된다. 같은 양의 공부를 하더라도 꿈이 있는 사람은 태도도 다르고 결과도 다르다. 꿈에 날짜가 적어보라. 그러면 한눈에 목표가 들어올 것이다. 이 목표를 나누면 곧 계획이 된다. 처음에는 자신만의 계획표를 가볍게 세우고 이것이 실행되면 다음 계획은 조금씩 업그레이드 해 주면 된다. 그러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질 것이다.
둘째, 시간 관리를 잘해야 한다. 저녁 약속 하나만 있어도 바쁘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루에 몇십가지 일을 해내며 주어진 24시간을 효율적으로 나누어 쓰는 이도 있다. 학생도 이 시간을 잘 나누어 써야 성적이 잘 나온다. 시간 계획은 지킬 수 있도록 짜고 그 중 7~80%만 지켜도 좋은 결과가 나온다.
셋째, 공부는 습관이며 복습이다. IQ나 부모님의 부추김보다 공부습관이 훨씬 더 중요하다. 진짜 공부는 “엉덩이의 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학습시간이 많지 않으면 공부 자체가 되지 않는다. 학교에서 쉬는 시간 2~3분의 복습이 엄청난 효과를 준다. 또한 집에 돌아와 오늘 배운 내용을 다시 한 번 복습시간을 갖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그리고 과도한 선행보다 현재 학년의 심화학습이 더 중요하다. 공부습관이 되게 하려면 적어도 100일을 투자해야 한다. “나는 할 수 있어!”, “지금 잘하고 있는 거야!”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열심히 하다 보면 나도 언젠가는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되어 있을 것이다.
문의 : 063-227-8024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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