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경영권 포함된 해외매각 추진 없어

지역내일 2013-12-25


김한표 의원, 공적자금관리위원회로부터 보고 받아


최근 논란이 된 대우조선해양(주) 해외매각과 관련하여, 경영권 프리미엄이 포함된 보유지분의 해외매각 추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김한표 의원이 전했다.
김한표 국회의원은 지난 20일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손병두 사무국장으로부터 ‘대우조선해양 보유지분 5% 블록세일 실행결과 및 잔여 지분 처리방안’에 대한 대면보고를 받았다.
금융위 보고에 따르면, 지난 11월 20일 금융위 보유주식 17.15% 중 5% 블록세일을 통해 3,402억원(주당 35,550원)을 회수했으며, 회수율은 156.6%(지원 6,657억원, 회수 1조 424억원)로 물량배정결과 국내 67%, 해외 33%(최대구매자 매입지분 0.5%) 매각이 이루어졌고, 향후, 잔여 지분 12.15%는 금융위원회 산하 공자위의 추가 의결을 거쳐야 하지만, ① 추가 블록세일, ② 단독 경쟁입찰, ③ 산은지분과 공동매각 등의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해외매각은 방위사업법·외국인투자촉진법상 제한으로 신중하고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한표 의원은 “경영권 프리미엄이 포함된 정부 보유주식을 해외에 매각하면 국가경쟁력을 저해하는 것이고, 대규모 구조조정 등으로 지역 및 국가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하며, “방위산업체인 대우조선해양의 매각은 주가에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는 범위에서 이뤄져야 하며, 재무건전성 뿐만 아니라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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