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갈비가 맛있는 집 - ‘일촌 춘천닭갈비’

지역내일 2013-11-10 (수정 2013-11-10 오후 3:47:40)

닭갈비가 맛있는 집 - ‘일촌 춘천닭갈비’
철판 위의 별미, 중독성있는 그 맛!




매콤한 양념에, 갖은 야채와 함께 즐기는 춘천닭갈비. 철판 위에서 볶아먹는 그 맛이 중독성있다. 종종 아이들이 먼저 찾는 춘천닭갈비는 온가족 외식요리로도 안성맞춤.
순수 국내산 생닭으로 그것도 100% 닭다리살만으로 만들어 쫄깃함이 일품인 ‘일촌 춘천닭갈비’를 가족과 함께 찾았다.




국내산 생닭, 100% 닭다리살만으로


“먹어보면 일촌 됩니다” 일촌 춘천닭갈비 간판의 글귀처럼 이 집의 음식은 엄마가 해주는 손맛이 담긴 친근함이 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자연그대로의 맛이랄까.
재료만 봐도 알 수 있다. 국내산 생닭은 기본, 양배추·양파 등 야채 또한 국내산을 고집한다. 양념도 순수 국내산 고춧가루·고추장으로 이틀이상 숙성시켜 사용한다.
일촌 춘천닭갈비 류성일 대표는 “저희집은 철판에 닭갈비를 볶을 때 버터를 녹여 볶는 것이 아니라 보리새우를 우려낸 육수로 볶아 기름기를 뺀 듯한 깔끔한 맛을 유지한다”고 설명한다.
일반 춘천닭갈비집과 가장 큰 차이점은 닭다리살만을 사용한다는 것. 퍼석함이 전혀 없고 씹히는 맛이 야들하고 쫄깃하다.
닭갈비 종류도 다양하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치즈닭갈비는 춘천닭갈비 위에 치즈를 뿌려 고소함을 더했다. 큰 낙지 한 마리를 넣어 낙지의 쫄깃함까지 더한 낙지닭갈비도 인기다. 사리를 넣어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라면, 우동, 감자면, 감자수제비, 고구마, 치즈떡, 어묵사리 등 입맛따라 선택할 수 있다.
춘천닭갈비의 마무리는 철판볶음밥. 매콤한 양념에 김가루가 어우러져 감칠맛 난다. 철판에 눌러붙은 밥은 긁어먹는 재미가 있다. 함께 먹는 냉국 또한 자꾸 당긴다. 냉국도 숙성이 필요하다는 안주인의 귀뜸. 쌈무, 깻잎장아찌까지 안주인이 직접 담근단다. 



착한 가격의 점심특선 인기


일촌 춘천닭갈비의 또 다른 별미는 오뎅탕. 매콤한 닭갈비와 궁합이 맞다. 어묵 또한 부평동 시장에서 공수한 고급어묵을 사용한다. 푸짐한 양에 놀라고 그 맛에 한번 더 놀란다.
닭갈비 맛도 선택 가능하다. 매운맛, 약간 매운맛, 순한맛으로 입맛따라 고를 수 있다. 일반 음식점에서는 흔히 매운맛을 내는 화합물인 캡사이신을 사용하는 반면, 이곳에서는 청양고추 다데기를 넣어 매운맛을 낸다.
한편 일촌 춘천닭갈비에서는 점심특선을 선보인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닭갈비철판볶음밥을 5500원에, 닭갈비 또한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예약 및 문의: 051-754-9969
위치: 연산 토곡 롯데슈퍼 밑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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