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할아버지 우리랑 같이 놀아요”

연수문화원,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전통문화 팩토리’

지역내일 2013-08-20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를 좋아한다. 또 할머니 할아버지가 해 봤던 놀이, 혹은 엄마 아빠가 어렸을 때 놀던 예전의 전통놀이를 해 보고 싶어 한다. 이에 연수문화원에서는 2013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통문화 FACTORY’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예절, 전통놀이방법, 전통놀이도구 제작을 통한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창출은 물론 나아가 세대를 이어주는 전통문화 보급과 전파를 목적으로 한다.
5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차생활, 배례법, 민속학, 복식사, 고전, 생활예절 등의 전통예절과 전통놀이 도구를 제작하고 이를 지도하는 과정을 교육하여 이후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전파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는 소일거리와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세대 간의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각 1시간 30분씩 총 27회차로 구성되었으며, 1반은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2반은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개설되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받으며 각 기수별 16명까지 신청 받는다. 재료비 3만원을 내면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단 연수문화원의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을 먼저 해야 한다. 회비는 5천원이다.
이 프로그램의 강사로는 한국차문화협회의 조명순 선생과 (사)우리전통놀이협회의 피정혜 선생 등으로 전통차, 화관, 배, 비사치기, 망줍기, 복식사, 고누, 산가지, 다포, 장명루, 프로펠러, 관혼상제, 고무줄, 종지윷, 배례법, 실뜨기, 윙윙이, 다식, 솟대,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하고 알찬 실습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다채롭게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실습 위주이다 보니, 많은 수업들이 교실뿐만 아니라 원인재, 어린이집 등에서 교육을 받는다.
한편 ‘전통문화 FACTORY’는 연수문화원과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연수구에서 후원하고 ‘골든에이지’ 캠페인의 일환인 2013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으로 “문화가 있는 삶, 행복한 인생 2막”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사업이다.
문의 : 821-6229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