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명품 떡볶이3.

입맛 대로 골라먹는 떡볶이의 화려한 진화

지역내일 2013-10-01
아이들 사로잡은 부드러운 맛 - 삼산동 ‘콩이네’

남구 삼산동 삼신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분식전문점 ‘콩이네’. 빨강색으로 포인트를 준 아담한 ‘콩이네’는 학생들과 교사들 사이에서 맛있는 분식집으로 소문나 있다.
특히 맵지 않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 듯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떡볶이가 단연 인기 메뉴로 꼽힌다. 경북 영양에서 생산되는 상품성 높은 고춧가루를 사용해 그 맛이 담백하며 깔끔하다.
분식전문점 콩이네 김효정 대표는 “항상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해서 요리한다. 우리가게에서 제공되는 음식은 내 아이가 먹는다는 마음자세로 요리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고 말한다.
떡볶이를 만들 때 들어가는 육수에는 북어대가리와 대파, 다시마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전혀 비리지 않고 개운한 것이 특징이다.
김 대표는 “떡볶이 육수를 만드느라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 아이들이 싫어하는 비릿한 맛을 없애기 위해 수많은 노력 끝에 지금의 맛을 찾아냈다”고 전했다.
밀가루로 만든 떡 대신 쌀떡을 사용해 그 식감이 적당히 쫄깃쫄깃하며 목넘김이 부드럽다. 또 떡이 입안에 달라붙지 않아 먹기에 편하다. 또한 담백한 떡볶이맛을 위해서 떢볶이떡과 어묵, 대파 그 정도가 들어간 것이 전부다. 그래도 떡볶이맛은 제대로다. 이것저것 다양한 재료를 많이 넣어서 먹기 다소 불편한 여느 집 떡볶이와는 다르다.
콩이네는 떡볶이 외에도 팝콘치킨과 순대, 우동 등도 판매한다. 오동통한 우동면발에 국물도 감칠맛이 나는 것이 선선한 가을에 제격이다.
자극적인 맛을 싫어하는 어른들도 많이 찾는 이곳은 알록달록한 인테리어로 아이들이 즐겨 찾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한다. 일요일은 휴무. 포장도 가능하다.
위치: 삼신초등학교 정문에서 삼산동주민센터 방향 100m 지점(227-9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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