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맛집멋집

포그 시티

미국 캘리포니아 가정식 백반 드셔보세요

지역내일 2013-09-02

자장면 먹으러 많이 간다는 인천 차이나타운. 그곳에서 중부경찰서 쪽으로 조금 더 가다 보면 중구청 언덕 대불호텔 자리 맞은편에 작은 카페 ‘포그시티’가 있다. 이곳은 인천에서 흔치않게 미국 캘리포니아 식 가정식 요리들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한국의 가정식 백반이 속이 편하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식사하듯, 이곳 역시 미국 음식을 그렇게 들 수 있다. 메뉴는 통밀 피자와 각종 효소빵, 와인으로 재운 스테이크, 파스타 요리 등이다.
이곳 요리는 투박해 보여도 구수하게 식욕을 당기기에 충분하다. 그런 요리가 나오는 배경에는 미국 남편과 함께 카페를 운영하는 김현순(51) 대표의 손맛이 자리한다.
김 대표는 “캘리포니아 버클리 소도시의 농촌마을에서 살았어요. 그곳에서 살면서 배운 미국음식 레시피를 포그시티 카페에서 그대로 사용하죠. 물론 소스에 사용하는 재료는 미국 것을 써요”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럴까. 이곳 음식의 특징은 양식임에도 불구하고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또 요리도 양념보다는 재료중심이다. 따라서 먹은 후 속이 편안하다. 마치 집에서 만든 음식을 먹은 느낌이다.
포그시티의 또 하나의 특징이자 노하우는 빵이다. 김 대표 남편이 ‘밥 아저씨 빵’을 손수 만드릭 때문이다. 그는 얼마 전 ‘2013 제7회 캘리포니아레아즐 베이커리 신제품 개발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할 정도의 실력. 
밥 아저씨 빵 또한 미국 가정식 빵이다. 버터와 우유, 이스트 대신 통밀과 견과류, 호두 등을 주원료로 사용한다. 특히 건포도 등 마른 과실에서 발효물질 효소를 개발해 빵을 만든다고. 빵은 택배로도 받아볼 수 있다.
문의:032-766-9024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