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산진달래 축제 & 낙동강유채 축제

진달래와 유채의 바다에서 찬란한 봄을!

“진달래 군락지의 분홍융단과 끝없이 펼쳐진 노란 유채밭으로 오세요”

지역내일 2013-04-17

벚꽃놀이도 못했는데 연두로 변해가는 봄빛이 아쉽다면 주말 천주산과 남지로 가보자. 경남 3대 진달래 군락지 천주산의 진달래 축제와 단일면적으로 최대 규모인 낙동강 유채 축제가 이번 주말을 기다린다. 


제8회 낙동강유채축제
전국에서 단일 면적으로 최대 규모(60ha 18만여평)인 창녕군 남지 낙동강 유채축제가 4월 19일(금)부터 4월 23일(화)까지 5일간 남지유채단지 및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단지와 낙동강 절경이 어우러진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낙동강 유채축제의 매력 포인트. 꽃과 나비와 벌이 가득한 낙동강유채단지의 사랑과 아름다움에 젖게 한다.
낙동강 유채축제는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KBS 전국 노래자랑, 국악 밴드 난타공연 등  체험과 부대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낙동강 용왕대제, 도전 유채 가족 만세, 유채국악한마당, 색소폰밴드공연, 불꽃놀이, 유채꽃  따라 걷기, 다문화가정 전통 혼례식, 청소년국악경연대회, 농악경연대회, 유채꽃과 함께 라이브전시 체험 등이 펼쳐진다. 승용차로는 남지 IC에서 5분 거리. 고속버스는 남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차로 5분 거리다.  
문의 : (055) 530-1531 


천주산진달래축제
천주산 진달래 축제가 4월 21일(일) 천주산 달천계곡 일원에서 열린다. 천주산 주봉우리인 용지봉 주위는 광활한 진달래 군락지다.
올해는 천주산진달래축제위원회 주관 하에 백일장, 음악회, 콘서트, 연극 등 문화 공연과 함께 용지문화공원, 천주산, 성산아트홀, 늘푸른전당, MBC홀에서 열리는 제22회 창원 고향의 봄 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시민안녕 기원 산신제, 산악마라톤, 사생 백일장,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수선화 한지공방, 진달래꽃 원형꽂이 만들기, 폴리머 클레이 만들기, 진달래꽃 목걸이 만들기, 비누공예, 천연화장품 비누 만들기, 잠자리 솟대 만들기, 진달래 부채 그리기, 삐에로 풍선마술, 키다리 삐에로 풍선마술시범, 창원시장배 산악마라톤 대회, 북면막걸리 시식회 등이 천주산 일원에 마련된다. 어른들을 위한 마라톤 대회와 아이들이 즐길 비누공예, 삐에로 풍선 마술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함께 해 주말 가족 나들이로 안성맞춤이다.
창원공고나 도로교통공단 정류장에서 10번 버스로 달천산림욕장정류장에 내리거나, 합성동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20번 24번 버스나, 창원역 버스 정류장에서 15번, 20번, 24번 버스를 타고 달천산림욕장 정류장에 내리면 된다. 
문의 : (055)298-9414


함안 아라제
26회 함안 아라제가 4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아라가야 고도 함안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내내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 입맛을 사로잡는 향토음식이 마련된다. 제등행렬, 태권도시범, 국학기공, 꽃들의 왈츠, 난타, 축하 비행쇼, 신비의 홍련, 오색풍선, 불꽃놀이 등이 함안체육관 및 주경기장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가족과 함께 처녀뱃사공 가요제와 수박축제, 제 1회 아라가야민속예술한마당, 전국호국무술축제, 상여놀이, 장승축제 등을 즐길 수 있다. 처녀뱃사공 가요제는 김병찬의 사회로 설운도, 문희옥 등 초청 공연과 함께 한다.
함안수박축제는 씨 없는 수박과 유색수박 등 기능성 수박의 본고장 함안이 자랑하는 스무번 째 수박축제다. 수박선발대회, 트럭에 수박 빨리 싣기, 수박 품평회. 수박요리경연, 수박 빨리 먹기, 수박축구, 수박씨 멀리 뱉기, 수박무게 및 당도 맞추기, 수박퀴즈 등과 함께 수박특별매장과 무료 주점, 수박화채 시식 등이 함께 한다.
아라백일장, 아라가야토기만들기, 활 탈 가면 만들기, 웰다잉임종체험, 승마체험, 종이접기, 장승예술제, 제기와 연만들기, 팽이치기 엿치기, 단감말랭이 화전, 문패 만들기, 찰떡메치기, 새끼 꼬기, 돼지고기 시식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제 1회 아라가야민속예술한마당’에서는 화천농악, 들메구놀이, 베꾸마당풍물한마당, 태평무, 25현 가야금 등과 함께 작년 전국민속예술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함안농요를 감상할 수 있다. 
문의 : (055)580-2301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tip)이 곳에서도 유채꽃 즐길 수 있어요
해군사관학교에서 유채꽃으로 힐링하기


해군사관학교에서는 군항제 때부터 개방된 유채꽃밭을 4월 28일까지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연장 개방하고 있다.
바다 옆 공터에 유채씨를 뿌려 만들어놓은 유채꽃밭이 지금 절정을 이루고 있다. 꽃밭 가운데에는 전망대를 설치해 놓아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을 마음껏 볼 수 있게 마련해 놓았다.
바다에서부터 불어오는 바람에 진한 유채꽃의 향내를 맡으며 샛노란 화사함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이희정 리포터 lhjbbgod@naver.com


섬 유원지 - 바다 옆 유채꽃 향연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위치한 섬 ‘돝섬유원지’에도 유채꽃이 만발해 청정바다 물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전경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창원시는 돝섬을 ‘사계절 꽃이 피는 화원’으로 가꾸기 위해 지난해부터 유채 씨앗을 4만5400㎡에 뿌리고 팬지와 튤립 등 4종의 봄꽃 3만5000본을 식재했다.
올 봄에도 봄맞이 돝섬 정비사업으로 팬지 등 3종의 봄꽃 1만5000본을 심어 돝섬을 봄꽃으로 단장했다.
한편 창원시는 ‘조각과 어우러진 꽃 향기섬’의 테마로 해바라기, 목화, 코스모스 등 30여 가지의 꽃을 지속적으로 돝섬 전체에 식재해 나갈 계획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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