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찜질방 ‘체온일도’

체온을 올리는 명품 효소찜질

지역내일 2011-11-25

‘체온이 1℃ 낮아지면 면역력 30%가 떨어지고 체온이 1℃ 높아지면 면역력이 5배 증가한다.’
‘체온일도’에 들어서면 이와 같은 문구가 다소 긴장감을 안겨준다. 여느 효소찜질방과는 다르게 체온과 건강의 관련에 대해 강조하고 있음이 엿보인다.

건강과 체온은 중요한 관계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체온이 높은데 대략 37도 정도다. 그러던 것이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내려가게 되는 것이다. 성인이 되면 체온이 낮아지는 게 당연하다고 해도 체온이 36도 이하인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체온일도’ 김복희 원장은 “현대인의 체온이 지난 반세기 동안 1도나 떨어졌다. 낮은 체온은 체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을 더디게 만들어 효소의 기능과 신진대사를 방해하며 면역체계 역시 무너지게 만든다”며 “이러한 상태를 오래 방치하면 갖가지 질환을 불러들여 건강을 잃게 된다”고 강조한다. 
때문에 체온을 1도만 올려도 면역력이 크게 높아져 감기나 대상포진, 아토피는 물론 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류머티즘, 우울증, 비만 등 현대인들의 건강 고민들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다는 거다.
이처럼 체온과 건강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우리 몸의 체온을 일정한 온도로 따뜻하게 유지하고 면역력을 키우는 ‘체온면역요법’인 효소찜질을 새로운 건강법으로 제시한다. 

효소찜질의 원리
인체의 생명활동의 핵심인 효소를 만들어내는 것은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들의 대사작용으로 인한 발효현상이다. 다양한 종류의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들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종류의 효소들은 인체에 없으면 인체의 기능은 저하 혹은 정지되고 만다. 효소찜질은 이러한 효소를 이용한다.
김 원장은 “효소욕이란 물론 일반 찜질과는 다릅니다. 위와 장에서 음식물을 분해하고 간에서 독소를 해독하고 피부를 재생하는 효소를 직접 이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어 “인공적으로 만든 전기나 가스열은 피부 깊숙이 그 열을 전달하지 못하지만, 발효열은, 피부뿐 아니라 몸 속 내부(내장속)까지 열을 골고루 전하여 몸속에 쌓여 있는 노폐물, 독소, 지방 등을 분해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몸의 장기가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 부분적인 치료가 아닌 근본적인 건강을 찾아 준다”고 덧붙여 설명한다.
이러한 원리에 착안하여 발명된 것이 바로 고온 발효 미생물을 이용한 효소찜질이다. 고온발효미생물들은 발효 시 대사활동으로 60~70℃의 고열을 낸다. 이러한 고온 발효를 하는 미생물들 중에서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을 골라 찜질을 사용한다.
그래서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들이 만들어 내는 열과 효소로 찜질을 하면 적당한 습기를 가지고 열을 60℃ 가까이 내는 효소가 왕성하게 작용하여 혈액의 막힌 곳을 뚫어주며 피부를 유연화 시키고 피부표면의 노폐물을 제거 혹은 유익한 효소로 변화시키고 심지어는 땀구멍 속으로 미생물들이 들어가 부정적인 노폐물을 제거, 유익한 효소 비타민, 아미노산 등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효소찜질 과정
맨 먼저 하는 일은 옷을 갈아입는 일이다. 옷 전체를 다 벗고 위생팬티만 입는다. 효소찜질의 진정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옷을 입지 않는 것이 훨씬 좋다는 게 종업원의 귀띔. 그 이유는 옷이라는 장애물이 없으니까 효소가 우리 몸 안으로 바로 침투해 더욱 많은 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넓은 효소실에는 효소가 담긴 통이 여러 개 마련돼 있다. 통마다 검은 빛 효소가 가득 차 있다. 효소통에 들어가자마자 온기를 느낄 수 있고 열기가 온몸에 흐름을 느낄 수 있다. 여기서 김 원장은 “효소욕은 미생물의 체온인 생명 에너지와 대사열, 가수분해열에 의해 60~70℃ 정도로 발효열이 발생하지만 효소욕의 매질 사이사이에 충분한 공기층의 형성되어 사람의 피부에 닿는 체감온도는 40℃ 정도밖에 안 된다”고 설명한다.
찜질시간은 15분 정도인데 그동안 꼼짝할 수 없으니 찜질 도중에 옆에서 지켜보는 종업원이 닦아준다. 그렇게 15분간 찜질을 하는 동안 혈액순환 작용, 노폐물 배출 작용, 효소 작용, 뜸 작용 등의 효능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셈이다.
효소욕을 하고나면 샤워실로 가서 바로 샤워를 한다. 샤워를 할 때 몸에 붙은 효소가 떨어질 정도로 간단히 샤워를 하는 게 좋다고 한다. 너무 오랫동안 샤워를 하면 효소찜질로 인해 우리 몸이 온도를 올리려고 열심히 작용을 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한다. 샤워 후에는 시원한 효소팩 서비스로 효소욕이 마무리된다.
효소찜질을 하고 나면 만약 건강 상태가 안 좋은 사람이라면 몸 상태에 따라 얼굴 부위가 노르스름해진다고 한다. 특히 요통이나 자궁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입 주위, 특히 입술 위쪽이 몹시 심하게 하얗게 나타난다고 한다.

이렇게 효소찜질을 하고 나면 파스를 붙인 것 같이 효소가 열을 내며 혈액순환을 시키고, 미생물은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고 효소를 만들어내며, 효소는 다시 효소의 6대 생리작용인 소화흡수작용, 분해배출작용, 항염작용, 해독살균작용, 혈액정화작용, 세포부활작용을 하여 인체를 건강하게 만든다.
또 단순히 목욕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그러므로 이 발효 찜질은 기분을 극도로 좋아지게 한다. 막힌 곳이 뚫려서 시원하고 노폐물이 제거되어 청결해지며 효소의 작용력으로 힘을 얻고 카타르시스(해방감)을 얻게 된다.
도움말 및 문의 : ‘체온일도’ 김복희 원장(243-7997)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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