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가져볼만한 우리 지역 교육기관 청소년 프로그램

한 단계 성숙해진 자녀의 모습 기대할 수 있어요~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놀토’로 인해 짧아진 방학이지만 매번 자녀의 알찬 방학을 위한 엄마들의 고민은 깊어진다. 체험이냐 학습이냐를 두고 저울질하기에 앞서 우선 자녀의 마음부터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자존감과 바른 인성, 또래와의 관계, 비전 등 현재 자녀가 품고 있는 생각과 태도를 성장시키고 싶다면 우리 지역 교육기관에서 준비한 자기성장과 관계회복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 여름이 지나면 한 뼘 더 자라 단단하게 여문 내 아이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목동청소년수련관 ‘생각나무 공작소’

긍정적인 자아상으로 자존감 높여요~

‘생각나무 공작소’는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자기탐색 과정을 통해 자기를 이해하고 수용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게 해 타인과의 올바른 소통과 성숙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일시: 2015년 7월 27일~8월 12일

기간: 매주 월, 수 오후 3시 30분~오후 5시/ 총 6회)

회비: 50,000원

대상: 중학생 2~3학년 10명(선착순)

장소: 목동청소년수련관 1층 빛나는 교실

접수: 7월 4일(토)~7월 21일(화) 온라인 접수 및 방문 접수(1층)

홈페이지: www.wawa.or.kr

문의: 02-2642-1318(내선5)

선유정보문화도서관 ‘청소년 만화인문학 교실’

만화를 통해 ‘진짜 나’를 만나고 세상의 관계를 탐구하자

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만화를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세상과의 관계를 알아보는 색다른 인문학교실을 연다. 필독 만화 <울기엔 좀 애매한>, <어깨동무>, <감정코치K>,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읽고 자신의 꿈, 삶, 인권, 자기애, 행복, 감정, 법, 역사 등을 진지하게 탐구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성실히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업: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오후 9시(120분)

수업기간: 7월 15일(수)~9월 16일(수) 총 10회

수업내용: 인문학 만화책을 통한 나의 생각 키우기

대상: 중학생 1~3학년(20명)

강사: 양진숙 독서 지도사

접수: 도서관 1층 고객만족센터 방문 및 전화 접수

문의: 02-2163-0800(내선0)

강서구 영상미디어센터 ‘감정으로 만나는 영상 스토리텔링’

영상미디어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법 배워

강서구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2015년 지역 미디어교육센터 운영사업으로 청소년의 정서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감정으로 만나는 영상 스토리텔링’은 사진과 영화 등 영상미디어를 통해 감정전달 표현법과 세상과의 소통법을 배우는 미디어치유프로그램이다.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하며 전화로 접수받는다.

목동청소년 수련관 ‘나는 너의 엄·친·아’

친구관계가 고민인 청소년들은 모여라!

목동청소년 수련관은 청소년기 친구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 중 ‘나는 너의 엄청 친해지고 싶은 아이’를 줄인 ‘엄친아’ 프로젝트는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MBTI 성격유형검사와 교환일기 쓰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수련관 꾸미기는 봉사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수련관 1층 접수처에서 방문 접수한다.

강서청소년회관 ‘우리 다함께 A~Hyo’

우리 자녀 효자, 효녀로 만들고 싶다면 꼭 참여 시키세요~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과 태도는 심성이 바른 아이로 성장시킨다. 강서청소년회관은 모든 행동의 근본이며 사람됨을 일깨우는 효를 실생활에서 의식화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리 다함께 A~Hyo’ 는 강서구 관내 초등학생 1~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모집기간은 7월 6일~7월 31일이며 전화접수 후 홈페이지(www.gs-youth.or.kr)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팩스나 메일을 통해 발송하면 된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문의: 교육홍보팀 02- 3664-2456

문래정보문화도서관 ‘2015년 여름독서교실’

그림책 통해 바른 인성 길러요~

초등 저학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문래정보문화도서관은 초등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한 인성교육 독서교실을 연다. 주제 도서인 <돼지책>, <강아지 똥>, <행복한 의자나무>를 함께 읽으며 강선숙 독서지도사와 황재희 사서의 강의로 진행된다. 7월 14일(화)부터 7월 26(일)까지 전화 및 1층 고객만족센터에서 방문 접수받는다. 참여한 학생 중 우수한 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 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되며 출석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6개월간 대출권수를 확대해준다.

문의: 2629-8600(내선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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